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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릭터 리뷰

인턴 주인공 3가지 키워드로 다시보기 로버트

안녕하세요 신피스입니다.
2015년에 개봉했던 인턴이라는 영화 다 보셨을꺼라 생각합니다.


주인공은 로버트 드 니로와 앤 해서웨이 입니다.
수입사와 배급사 모두 워너 브라더스이고요.
러닝타임은 121분입니다.
스토리를 간략하게 요약을 하자면
젊은 CEO인 앤 해서웨이(줄스)가 인턴쉽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인턴에 나이많고 은퇴한 로버트(벤)가 인턴으로 들어가서 겪는
이야기입니다.(사실 남녀사랑이야기오해금지)


오늘 알아볼 매케알은 로버트 드 니로가 연기한 벤 휘태커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이기도 하며 멋진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70세
그의 나이 70살입니다. 전화번호를 만들던 회사에서 임원으로 재직했고
정년퇴직을한 사회의 배태랑입니다. 그리고 평생을 사랑하던 아내는
없이 혼자 살고 있죠. 과거를 상징하는 전화번호부를 만들던 일에서
새로운 일을 배우기에는 쉽지 않은 나이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사랑을 하기에도 힘든 나이죠.
아마 벤의 주위 친구들은 쉬면서 여행도 다닐 나이이지만
그는 다시 사회로 돌아가는 열정있는 나이를 가진 남자입니다.

#배태랑
그는 사회에서 정년퇴직을 한 배태랑중 배태랑입니다.그리고 임원까지
올라간 능력있는 사람 이기도합니다. 하지만 그의 상사인 줄스는
사회 초년생에 아직 경험은 없지만 능력은 있는 사람입니다.
줄스에게 가장 필요한 사람은 배태랑있는 능력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잘한다는 것은 눈치가 빠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 동료들의 연예상담 옷상담 집고민까지 해결해주기 까지합니다.
그리고 가진 능력에 비해 대접을 못받는 직원까지 줄스에게 말해
자존감을 높여주게 만드는 쉽게말해 사람을 잘 다룰줄 아는 사람입니다.

#젠틀맨(매너남)
Manners maketh man이 문장을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그는 몸에 매너가 베어있는 그야말로 젠틀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친절한 어투를 사용하여 작중 한번도 화를 내본적없고
한마디를 할때도 ‘이런말을 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이라는 말을 하며
상대편에 대해 기분을 나쁘지 않게 합니다. 이건 센프란시스코를 가는
비행기 안에서 가장 잘 나타납니다. 줄스의 기분이 상할 까봐 말을
돌려서 계속 스스로 답을 찾도록 말을 하는건 대단한것 같기도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손수건이 가장 중요합니다.
손수건은 작중 많이 언급하니 간단히 말하면 여자가 자신의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일이 몇번이나 있을까 생각하지만 그는 그 몇번을위해
들고 다니는 멋진 남자입니다.


결론은 로버트 드 니로는 너무나도 멋진 아재입니다.
사실 아재라는 말도 안어울리는 멋진남자입니다.
우리 사회를 둘러보면 많은 퇴임을 한 어르신들이
새로운 일을 하고있는것을 쉽게 볼수있습니다.
인턴이나 사회 초년생에게 일을 가르쳐주는 분들도 있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이런분들이 사회적으로 많이 필요하다고 인식이 바뀌면 더 좋을꺼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